빛을 뿌리는 사람들
깨달음은 밝은 자성광명을 성취함이다.
깨달은 행은 밝은 광명을
스스로 행하고 스스로 뿌리는 것이다.
그래서 바른 믿음을 행하는 자를
우리는 빛을 뿌리는 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불자들은
이땅에 꺼지지 않는 태양을 드러내는 자며
처처에 광명과 청풍을 안겨주는 자다.
그런데 우리 주변의 그 수많은 불자 가운데에
이와 같이 빛을 뿌리는 자가 얼마나 되는 것일까.
불법을 믿는다 하면서 정법을 행하기 보다
자기 욕망의 성취와 이기적 생활환경의
보장에 급급한 자는 없는가.
오늘의 불자는 모두가 이 땅에 빛을 뿌리는 자라는
거룩한 긍지 속에 자기를 의식하여야 할 것이다.
<광덕스님의 '명상언어집' 중에서>
어두운 구름 사이에서 벗어나 밝고 맑게 빛나는
태양처럼 어둠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어
이 땅에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출수 있는
불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님들 오늘도 부처님의 지혜광명으로
밝고 건강한 삶, 행복의 향기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수상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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