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언젠가 이별을 합니다그대가 내 곁을 떠나가듯나 또한 누군가의 곁에서언젠가는 떠나가야 할 테니까요찬란한 유혹으로 계절은 빨갛게 익어가고퇴색된 그리움은허공 속으로 흩어집니다아~ 그대여지난가을 다 부르지 못한 사랑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따사로운 햇살 속에서길게 늘어진 노을 속에서그리고 당신의 추억 속에서.......그대가 내게 불러 주었던 사랑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ㅡ 가을에 부르는 노래 /풍향 서태우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