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드림스타트사업 아동 무료건강검진 실시
3월부터 5월까지 아동 161명 대상 실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인 논산하나요양병원(원장 유성근) ,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준영)과 협약을 맺어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2011년 논산시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161명에 대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안과 ,치과 등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차 정밀검사와 함께 안경지원, 영양제 지원 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도 할 계획이다.
건강검진대상은 2010년 건강검진 미실시 아동과 건강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어 재검진을 받아야하는 아동, 2011년 드림스타트사업 신규등록 아동으로 영․유아(만2세~6세) 및 취학아동 2, 3, 5, 6학년이 해당되며 취학아동 1, 4학년은 학교 보건법에 의해 학교건강검진과 중복되어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건강검진항목은 영․유아 건강검진의 경우 기초 신체검사, 혈액, 소변검사 등 총 8종 37개 항목으로 논산하나요양병원에서 실시하며, 취학아동 건강검진의 경우 당뇨검사, 지질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를 비롯하여 총 10종 31개 항목으로 백제종합병원에서 실시한다.
건강검진비용은 후원 의료기관인 논산하나요양병원과 백제종합병원에서 각각 검진비용의 40%와 20%의 후원과 논산시 지원으로 대상 아동은 본인 부담없이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드림스타트센터 홈페이지 ( http://nons.dreamstart.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