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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토마토, 이젠 죽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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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22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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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한아름채소밭농원, 국내 최초 토마토죽 개발
 


충남 서산의 한 농민이 국내 최초로 토마토를 죽으로 개발해 화제다.

주인공은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에 있는 한아름채소밭농원 대표 최근학씨(59).


▲ 서산 한아름채소밭농원 대표 최근학 씨가 개발한 토마토죽.
최 대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인기술개발사업에 참여, 2년여의 연구 노력 끝에 최근 국내 최초로 토마토죽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최 대표는 “토마토는 가열하면 리코펜(Lycopene) 성분이 증가해 항암효과와 항산화작용이 더욱 강해진다.”며 “현재 ‘고향나루 토마토죽’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및 상표출원을 마친 상태로 다음 달에는 전문매장을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재계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인증의 엄선된 토마토와 현미, 찹쌀 등을 주재료로 해서 만들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에게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며 “최근 국내에서 토마토가 너무 많이 생산돼 가격폭락으로 이어지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토마토를 새롭게 소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먹을 때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이 증가해 외국의 경우에는 기름에 볶거나 끓여서 먹는 등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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