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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초등학교(교장 이종길)는 지난 2월 17일(목)에 파주영어마을로 전교생 56명이 참여하는 영어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여 영어문화권의 접촉기회가 적은 학생들이 영어를 실전에 도전해 봄으로써 실전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놀이를 가미한 재미있는 영어교육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실제 공항의 출입국사무소를 그대로 재현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여권을 가지고 입국절차를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English Musical도 관람하였다. 또한 Kidz play프로그램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 맛보기, 미니 아이스하키 경기, 틀린 그림찾기, 마임게임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Creative Kidz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담은 예쁜 액자도 만들어 보았다.
5학년 김다혜 학생은 “파주영어마을에 오니 텔레비전에서 봤던 미국의 거리를 온 것 같아요. 거리와 건물들이 너무 예쁘고 상점에 들어가도 영어를 사용해야 해서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배웠던 것을 차분히 생각하며 물건을 살 수 있었어요.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직접 외국인들과 의사소통하는 데 쓰고 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방학 중에서 영어교육의 열기가 식지 않는 황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영어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