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판로 확대 역점 .10개 지역농협과 연계 논산농업진흥 견인차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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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임기를 마치고 정년퇴임한 한호갑 전 농협 논산시지부장의 후임으로 김선우 농협중앙회 계룡시 지부장이 취임했다.
논산시 연무읍 신화리 출신으로 강경중 강경상고를 거쳐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이수한 김선우 신임 농협 시지부장은 1957년생으로 올해 57세다.
김선우 지부장은 1977년도 농협 논산군 지부를 첫 부임지로 농협에 발을 디딘 이래 생의 전반생을 농협에서만 잔뼈가 굵은 정통 농협맨.
학구파이면서도 친화력을 겸비한 김 지부장은 30여년을 농협에 몸담아 오면서 농협중앙회 정부 과천청사지점 정부 대전청사 지점 등 주요 부서를 역임하면서 중앙부처 인사들과 돈독한 교분을 맺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공로표창을 받을 만큼 업무수행 역량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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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삶의 모든 것을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김 지부장은 좌우명을 묻는 기자에게 누군가 남긴 " 내가 보내는 오늘 하루가 어제 죽은 이가 그렇게 바라던 하루가 아녔더냐?" 는 한구절의 의미를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회 없는 삶. 유감없는 인생.. 최선을 다하는 매순간. 바로 그런 자세로 오늘을 수놓아 간다고도 말했다. 김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시지부의 역할과 관련해 관내 10개 지역 농협과 연계 논산농업 진흥을 위한 농산물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위한 안정적 판로 확대 즉 유통지원을 통한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특히 농협 시지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시정의 동반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논산시정에도 적극적인 협력자로 나서 황명선 시장의 시정 슬로건처럼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해 힘닿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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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부장은 얼마 전 명예로운 정년퇴임과 함께 은진면 방축리에 제2의 삶의 둥지를 튼 한호갑 전 지부장이 재임 중 다져온 관내 유관기관 등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 농협의 위상제고에도 앞장서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농협 시지부 및 지역 농협인 들의 분발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경상고 총동창회장인 강근식 세무회계사와 동창이기도 한 김 지부장은 고향 연무읍 신화리에 홀로계신 모친 이준희 여사[78]에게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로 알려져 있고 부인 정수복 [54]여사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