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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탑방 .논산최고품격 "소나무한정식집"인기 상한가.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10-28 1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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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영 사장은 색스폰 연주단 구성 관내 각급행사 우정출연 봉사활동도..
 
논산시 취암동 공운로 대도로변에 위치한 "소나무한정식집" 수백년은 됐음직한 조선솔이 잘 어우러진 고풍스런 정원에 구중궁궐을 연상케하는 미려한 한옥의 모습이 범상해 보이지 않는다.

쉽게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이한 건축양식에 식당 정원까지 촘촘히 깔린 돌바닥이 한미디로 작품 그 자체다.

소나무 한정식집이 이자리에 문을 연것은 2000년대초.. 현재 소나무 전문 조경업에 종사하는 건축주 이동영 씨는 이곳에 부지를 마련한 후 7-8년동안을 서울 덕수궁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이름난 한식 건물들을 찾아 다니면서 그 특이한 점들만을 찾아내 스스로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비싼값을 주고라도 빼어난 조형의 조선소나무를 구입 옮겨 심기 시작했고 한옥 건축에 필요한 석재며 나무기둥들도 하나둘 사모았다.

그렇게 수년을 두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건물이 들어서는 것인지 호기심섞인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건축준비가 끝난 이동영 사장은 2-3년을 두고 혼자 집을 짓기 시작했다,

물론 중장비 등 기본적인 인력은 투입됐지만 사실상 오늘의 소나무 한정식 집은 거의 이동영 사장 혼자서 건축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이다.
 
그리고 어느날,,"소나무 한정식"이라는 간판이 내걸리는가 싶더니 전통적인 궁중한정식집으로 개업을 하기에 이르렀다.

부창부수랬든가..
남편이 피땀흘려 지은집에서 식당문을 연 부인 김성자 대표는 남편못지않은 끈기와 열정으로 전주 서울 등 전국의 내노라하는 한식대가 식당을 방문 우리 전통 한정식 조리법을 익혔고 그 장점만을 취해 고객들에 선보였다.

입소문을 타면서 식당은 번창하기 시작했고 소나무 한정식집은 이제 논산시 최고품격의 한정식 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근에 각종 행사차 들렸다가 소나무한정식집의 맛과 멋. 사장 부부의 도타운 정에 끌린
유명인사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져 단골고객이 된 사람들 중에는 장경동 목사를 비롯해 황우석 박사 근래에는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송영무 전 제독까지도 단골고객 명단에 오르고 있다고 한 종업원은 귀띔하기도 했다.

논산시에서 모범식당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고음식점으로 등극하기도 했던 소나무한정식 김성자 대표는 최고음식점 선정의 시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한데 이어 올해로 3회째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초치해서 경로위안잔치를 열만큼 불우한 이웃들을 보듬는데도 오지랍이 넓어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기도 하다.

김성자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때로 힘들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식당을 찾아준 분들이 "맛있게 먹었다"는 말씀 한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며 간간 다시찾아주는 분들을 대할 때면 다시없이 큰 기쁨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한편 식당을 운영하는 부인을 소리없이 뒷바라지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는 이동영 사장은 현재 소나무전문 조경농장을 운영하는 외에 색소폰에 심취해 엄태순 단장과 함께 논산시 색소폰연주단을 구성했고 관내에서 치러지는 각급 행사에 우정출연 봉사활동을 벌이는 외에 주변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도 열심이라는 주변인들의 전언이다.

시민들은 이런 소나무 한정식집에 대해 논산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 에 인색하지 않은 것은 소나무한정식집이 사람사는 세상의 "맛"과 "멋"을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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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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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10-10-29 11:39:00

    연예기획사 대웅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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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9 12:23:49

    저는요 어르신잔치에 자원봉사가서요
     열심히 500인분 넘게 국수를 삶고 왔는데요
    감명 깊었습니다
     내년에 또다시 그일을 한다면 기꺼히 자원봉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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