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도 15 Brix 이상 소비자들에 인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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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으뜸과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는 논산 맛드림 멜론이 논산에서 첫 출하를 하게 됐다.
으뜸과채(멜론) 프로젝트는 올해처음으로 논산, 청양, 곡성, 양구 등 전국 4개 멜론 선도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으뜸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실의 크기, 당도, 과형,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으로 생산된 과채류를 말한다.
지난 19일 논산수출멜론연구회(회장 이성구)에서 생산된 으뜸멜론은 비파괴당도선별기가 설치된 농업회사법인 (주) 팜슨 선별장에서 엄선된 350상자가 으뜸과채 스티커를 달고 첫 출하를 시작하게 됐다.
이성구 회장은 "그간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멜론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멜론을 만들게 된 것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이번에 생산된 멜론은 타 산지와 차별화된 과일의 내부가 붉은 색을 띠는 적육멜론으로 일반 멜론보다 항암물질이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으뜸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인 밀기울을 이용하여 토양소독을 하고 멜론에 착과후 봉지를 씌워서 안전성을 높이는 등 최고의 재배기술을 투입했고 생산된 멜론 중 가장 우수한 것만 엄선, 으뜸과채 멜론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고 전량 유통점(이마트)에 납품되어 최고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