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자색. 밤" 맛과 향 각기 다른 신품종 고구마 .친환경 건강식품 각광속 전국최고 명품화 전략.시 관내 250만평에서 연 80-100억 매출 .70억 이상 농촌인력 인건비 자재비 등으로 투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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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지역특산품 "상월고구마 "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판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처음 개최됐던 상월 고구마 축제가 2009년도 신종플루 여파로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오는 9월 11일 12일 이틀동안 상월면 대명리 금강대학교 일원에서 제2회 축제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룡산을 에워싼 지형적 특성과 기후조건으로 고구마 재배가 특성화 되면서 타지역에 비해 당도나 맛과 향이 뛰어난 상월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지역주민들은 각기 다른 "호박고구마""자색고구마""밤고구마" 의 신품종을 개발 출시하면서 상월고구마는 해남과 여주 등 고구마 주산단지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에 비해 당도나 육질 성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상월면 관내에서 고구마 재배에 대한 노하우를 익히고 꾸준히 신품종 개발을 선도해온 이들 상월고구마 작목반 [반장 박종옥]은 논산시 관내 노성 광석 부적 연산 양촌 은진 등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7-8개 지역의 약 250 만평에 고구마 단지를 조성해 왔다.
이들 농가들이 고구마 한 품종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연 80-100억원에 달하고 그중 70억원 이상이 지역농민들의 인건비 및 자재비로 지출된다는 것이어서 상월고구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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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회 상월고구마 축제는 제3대 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농촌 각마을에서 생산되는 다품종 소량 농산물을 순회수집. 대신 팔아줌으로서 농가들의 가계에 큰 보탬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종옥 [73] 전 조합장이 맡고 나서 지역주민들은 제2회 고구마축제가 고구마는 물론 상월면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농산품의 판매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옥 축제추진위원장을 도와 축제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유원영 총무[49]는 박해영 현 농협조합장이 맡아 치뤘던 제1회 고구마축제가 예상박의 큰 성공을 이뤘듯이 이번에 준비하는 제2회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 볼거리 등이 기대이상의 민족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청 건축과장 재임중 7개월전 면장으로 발탁돼 1.700여 세대 4.000여명의 상월면정을 이끌고 있는 박노주 면장은 그간 관내 각급 축제에 대한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여타의 축제 통합 필요성이 거론돼 오기도 했으나 상월 고구마는 무가공 생물의 특성과 수확기 등을 고려 할때 독자적 개최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노주 면장은 또 고구마는 수확적기인 추분에 맞춰 9월 20일에서 30일 사이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만 올해는 추석절이 끼여 있는 시기를 감안 앞당겨서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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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11일 양일간 치러지는 제2회 상월고구마 축제는 첫날인 11일 금강대 학생들의 사물놀이공연/보컬공연/에어로빅/밸리댄스/마당극/타악 퍼포먼스/개막식/고구마댄스/연극[품바의 일생]/퓨전국악/으로 구성돼 있고
이틀차인 12일에는 상월일소리공연/스포츧내스 공연/고구마릴레이/평양예술단공연/태권도시범/시민화합연예인공연[설운도 .박상철 .엄용수] 등으로 짜여져 있다.
제2회 상월고구마 축제와 관련해 논산시는 지난해 올해 본예산으로 4.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상월고구마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천만원을 자체부담분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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