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운영하던 미술학원 접고.한지공예의 길..타고난 재주2002년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은상수상"이어,,,전국대회출품,30여개의 수상기록,딸기축제,젓갈축제50여종 캐릭터 개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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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재주꾼의 기량이 늦게사 제자리를 찾은듯,,여기저기서 한지공예에 대한 강의를 청해왔고 그동안 부창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을 구성하는데 일조했는가 하면 여성인력 개발센터,각읍면동 생활개선회,논산여고 방과후 지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면서 강경 젓갈축제,딸기축제의 캐릭터 50여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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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두배쇼핑물"
많고 많은 가게들중에 흔치 않은 이름이다,
살며시 문을 밀치고 들어서니...흡사 꿈의 궁전이다
금방 살아서 튀어나올것같은 토끼가 조그만 틀속의 정원에서 노닐고 있고,시골 아낙이 머리에 얹은 광주리엔 먹음직한 과일이 군침을 돌게만든다,
어린시절의 갖가지 기억들이 한꺼번에 떠오를 만큼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갖가지 소품들,모두 짜투리 종이까지 섞어 활용한 한지공예품이다,
이십년 긴세월,,미술학원을 경영하던 김현숙[49]원장이 아동미술학원 정든 간판을 내리고 한지공예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7년전 어느날 여성 인력개발 센터에서 가진 직업 설명회에 우연히 참석해서 한지공예에 대한 설명을 듣고부터,,이거다 하는 영감을 얻은 때문일까,,,
주변의 궁금해 하는 시선도 아랑곳없이 한지 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2001년 취암동 쌘뽈여고부근에 "기쁨두배"쇼핑물이란 다소 생소한 이름의 간판을 달고 부산을 떨기 6년여,,
그동안 2002년 창업초기에 논산시공예품 경진대회에 출품해 당당히 은상을 거머쥐더니 2004년도에는 무려 10개의 수상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지난 2005년도에는 미국 워싱톤TV방송에서 한인축제에 초청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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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입소문을 타고 번져 논산 "기쁨두배" 의 한지 공예품은 외국여행을 하는 이들의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관외 지역에서도 심심찮게 주문이 밀려온다는 것인데
조그만 열쇠고리에서 부터,조명등,보석함,부채.장식용 벽걸이 시계,동양화,모형선박,,,,몇천원에서 몆백만원에 이르도록...한지 공예작품이 참으로 다양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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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기쁨두배 쇼핑물에 대한 홍보와 한지공예품의 다양성 기능성.작품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얼마쯤 초심으로 돌아가 좋은작품 만들기에 열심이고 싶고 한지공예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밝히는 김현숙 대표의 넉넉한 표정에서
그동안의 삶의 역정에서 남편이 벌어다주는 수입으로 살림꾸리기에 여념없는 평범한 주부들과는 사뭇 대조적인 개척자 정신이 풍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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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단계마다 맛보는 짜릿한 쾌감과 성취감이 숫한 어려움을 극복케하는 동인[動因]이 됐다고 그간의 창업과정 을 설명하는 김현숙 대표는 한지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언제든지 문이 열려 있다며 매주 금,토일 수강 희망자들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슴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을것 같은 자투리 종이 한장 까지도 버릴것 없는 웰빙 공예라는 점에서 한지공예의 상업적 기대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문의전화-016-40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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