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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명선 후보 논산시장 당선.시 도의원 당선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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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6-03 0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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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42.4% 25.287표 얻어 2위 송영철 후보[2만 757표]와 4.530표차 압승. 충청당 표방 자유선진당 백성현 후보는 1만 3558표 얻어 3위
 
6·2논산시장선거에서 '시민이 시장'이라는 구호를 내건 민주당 황명선(45) 후보가 당선됐다.

황명선 후보는 42.4%(2만5287표)의 지지를 받아 34.8%(2만757표)에 그친 한나라당 송영철(51) 후보를 7.6%포인트(4530표) 차이로 누르고 6·2논산시장선거에서 논산시장에 당선됐다. 자유선진당 백성현(51) 후보는 22.7%(1만3558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논산시장에 당선된 황명선 후보는 당선자 인사말에서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새로운 충남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유치, 국방대학교 이전, 면회제도 부활, 농민의 소득 증대방안 강구, 탑정호와 대둔산 개발 그리고 도심과 농촌 지역의 균형발전 등을 논산시민과 함께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명선 후보는 "송영철, 백성현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그분들의 좋은 정책을 논산발전을 위해 반영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낙선자에 대한 위로의 말도 전했다.


논산시장선거는 당초 박빙의 승부를 예측했으나 이 같은 결과에, 선거 막바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표심이 민주당 황명선 후보에게 쏠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한 번도 당을 옮기지 않은 점과 30대 초반 서울시의원과 민주당 사무처장 경력 그리고 행정학 박사의 경력이 부각돼 20~30대는 물론 40~50대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줄곧 황명선 후보가 선두로 나서자 황 후보의 선거사무실은 매우 고무된 분위기였다. 개표율이 40%에 이르면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과 민주당원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서로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당선이 유력해진 밤 9시가 지나자 황명선 후보의 선거사무실에는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들었고 이 자리에는 황 후보의 어머니 김종선(84)씨와 부인 정주연(42)씨 등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해 승리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젊은 세일즈 시장을 선택한 논산시민들은 황명선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채운면에 살고 있는 김인탁(56)씨는 "지난 12년 동안 논산경제가 후퇴했다. 아주 답답했는데, 젊은 황명선 시장이 당선돼 변화가 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반월동에 사는 임모(45, 여)씨도 "5월의 봄기운처럼 논산도 싱싱한 활력이 경제, 문화, 예술분야에서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희망을 걸기도 했다.



한편 논산이 고향인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가 논산에서만 60%에 이르는 지지를 받아 당선되자, 논산시민들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탄생시켰다며 논산발전에 더욱 큰 기대를 걸었다.


출처 : 민주당 황명선 후보, 42.4%로 논산시장 당선 - 오마이뉴스
 
6월 2일 실시된 제5대 지방선거에서 기호 2번 민주당 공천으로 논산시장에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총 61.143의 투표수 중 25.287 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한나라당의 송영철 후보[20.757표]를 4.530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초 충남도의원 3선 경력에 도의회부의장을 역임한 송영철 후보와 충청당을 표방한 자유선진당 소속 백성현 후보[13.558표] 3자간 박빙의 싸움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한번도 당을 옮기지 않은 신선감에 청와대 정책기획위원과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중량감과 행정학 박사 이면서 사회복지전문가인 건양대 사회복지학 겸임교수라는 황명선 후보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된 것 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평가이다,

특히 황명선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중 상대 후보 진영의 비방과 인신공격에 가까운 루머 살포에 시달리면서도 일체 무대응 으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홍보하는데 치중 .깨끗한 선거운동을 한 것이 젊은 유권자들은 물론 5-60대 층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전평이다.

한편 이날 오후 논산시 취암동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몰려 개표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 및 당원들은 오후 10시 넘게 황명선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 듯 황명선 ! 을 연호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는 자신의 승리는 개혁과 변화를 갈망하는 논산시민의 승리라며 자신은 이미 선거 공약을 통해 약속한 대로 계룡시 분리로 급격히 쇠락한 논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자신은 취임식 후 무었 보다도 계층 간 지역 정파 간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시민사회의 대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 말하고 타 후보가 제시한 논산발전 비전 중에서 실현 가능한 부분들을 시정에 반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지역을 위한 남다른 충정을 가진 그들과 논산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하고 선거운동 기간 중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논산은 계백장군과 황산벌 오천결사대의 구국 혼과 한국 예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조선조 사계 김장생 선생에서 비롯된 충효례[忠孝禮]고장이라는 명예를 되살려 부모에 효도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를 크게 일으켜 논산시의 사회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또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적 행정은 우수한 역량을 지닌 산하 공무원들이 분발해 받은바 소임을 다할 때 행정효율성은 극대화 될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및 업무의 적재적소 배치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자신은 지방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재정환경을 감안 중앙부처의 재정지원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중앙정치경험에서 쌓아온 정관계 재계 학계 등 중앙인맥을 적절히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등에 올인 하는 세일즈 시장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황명선 당선자는 이어 자신의 승리는 논산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이제는 권위주의적인 시장이 아니라 행복한 변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미는 시민이 시장인 행복한 시민사회가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준 당원과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기간중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선거에서 충남도의원에 1선거구 송덕빈[자유선진당] 2선거구 박문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시의원선거에서는 "가"선거구 [노성 상월 성동 광석]에서 1위 이혁규 [민주당] 2위 전형렬 [자유선진당]후보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부창 취암 부적]에서는 1위 김진호[민주당]2위 박승용[한나라당]3위김영달[한나라당 ]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다"선거구[ 연산 양촌 가야곡 은진 벌곡 ]에서는 1위 윤예중 [민주당]2위 이상구[한나라당] 3위 이충열 [자유선진당 ]이 당선됐고 "라' 선거구[강경 채운 연무]에서는 김형도 [민주당] 임종진[한나라당] 모두 연무읍 출신이 당선됐다.

시의회 12석중 두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에는 1위 윤상숙 [민주당] 2위 박영자 [자유선진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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