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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계룡건설에서 추진중인 논산2 산업단지가 뛰어난 입지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7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일원, 50만 6315㎡면적에 52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중인 논산2 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 완공 예정이다.
논산은 뛰어난 사통팔달의 교통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천안-논산 고속도로, 국도(4호선), 2015년 5월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전철 남공주역과 연접하여 교통 인프라의 장점을 갖추고 있는 천혜의 지역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외에 3.3㎡당 분양가가 40만원선으로 타지역 시군 50~80만원 선보다 월등하게 저렴하여 성공적인 산업단지모델로 성공 기업인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국내최대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삼광유리(주) (대표:황도환)가 16만 5천㎡ 규모로 금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2015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 할 계획인데 현재 부지 및 기반시설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고용효과도 2011년까지 378명, 2013까지 212명을 추가 고용하는 등 2015년 까지 총 590명의 고용창출 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원자력 라디에이터 히터선을 제작하는 한전원자력원료도 최근 논산 2산단에 13만 2천㎡ 규모로 입주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분양률 100%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수년전부터 입지여건 등을 면밀히 고찰, 산업단지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고 그러한 결과들이 이제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는 듯 하여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여항 지역경제과장은 “논산 2산단이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5,0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