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특허 4건 출원 등 창의적 업무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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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수도사업소 직원이 맡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특허 4건, 직무발명 2건 등 창의적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논산시수도사업소(소장 김치응) 공무부서에 근무하는 기능8급 서부석씨로 94년 7월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2003년 9월부터 현부서에 근무하고 있다.
서부석씨는 평소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관리하면서 재래식 정수처리 및 관리방식으로는 안정적이고 양질의 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개선점을 찾다보니 좋은 결과들이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부터 소규모수도시설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음용수 살균을 위한 염소투입기 개선 ▲탁도 개선을 위한 계곡수용 여과장치 개발 ▲부력식정수위 볼탑밸브를 이용한 무선수위계(정수위 밸브) 개발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을 완벽히 제거하는 라돈제거장치 이상 4건에 대해 2008.11.21자로 직무발명 특허를 등록하였다.
한편 올해에는 여과필터가 필요없는 원심분리형의 여과기와 IT기술을 활용하여 소규모급수시설을 실시간 제어 감시․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독약 투입없이 소독할 수 있는 새로운 소독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김치응 논산시수도사업소장은 “서부석씨는 늘 밝은 표정으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직원으로 그의 업무개선을 위한 끊임없이 노력과 도전정신은 주위 직원들에게도 감화되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지역의 물 문제를 해소에 논산시수도사업소가 앞장 설 수 있을 것”이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