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식량 자급도는 27% 쌀외는 80% 수입에 의존 식량 자급도 높여야 주장 . 농민은 국민의 밥상차려주는 어머니면서도 천덕꾸러기 전락. 쌀값은 농민값 .제값받기위해서는 농민이익 대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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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노동자 서민의 정당을 자임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초청강연회가 3월 6일 오전 11시 논산시 가야곡면 논산 계룡농협 기야곡지점 2층 회의실에서 논산시 농민회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논산시 농민회 가야곡지회와 연산면지회가 주관하고 논산시농민회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날 강연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농민은 국민의 밥상을 차려주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천덕꾸러기로 전락했으며 쌀 농사가 전체농민들 소득의 56%이상을 차지하고 농업경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에 비추어 농민값에 다름아닌 쌀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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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대표는 불과 수십년전만해도 수확기의 들녂을 바라보는 농심은 넉넉했으나 지금은 우리농민들이 가을로 접어들면 오히려 쌀값하락과 늘어가는 빚더미에 한숨만 늘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농촌의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현재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은 27%에 달하고 있으나 쌀을 제외한 다른 농산물은 80% 가까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식량자급도의 중요성을 도외시한 현 정권의 정책적 오류라고 지적했다.
우루과이라운드 FTA협정 등으로 22만톤을 시작으로 30만톤의 쌀을 수입하고 있는 지금은 수입쌀값이 싼것같지만 곡물에 대한 지급도가 낮아지고 세계곡물값이 상승하는 추세에 비추어 이대로가면 머잖아 현재 5-6만원대인 수입 쌀값이 10만원 -20만원 -30만원대로 오를수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농산물 수입개방정책을 비판했다.
강기갑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소수 재벌이나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으로 농민과 장애인 노인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지원재원이 바닥난 상태라고 말하고 부익부 빈익빈의 이런 사회현상을 타파하기위해서는 농사뿐만아니라 선거농사도 잘지어 농민권익을 대변할수 있는 정치인들의 진출이 필요하고 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적어도 농민비율 만큼의 시 도의원 지자체 장이 정치와 행정의 현장에 설수 있도록 농민들의 정치적 조직화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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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대표는 자신이 대표를 맏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말그대로 서민 과 농민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당이며 국회에서 다수의 횡포에 맞서 투쟁하는 모습이 강성화된 모습으로 언론에 비쳐지기도 했으나 민주노동당은 생존권 을 지키려는 힘없는 노동자 농민들의 근심과 걱정과 시름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깨끗한 정당이라고 말했다.
강기갑 대표는 자신이 농사꾼의 몸으로 정치하는 것이 참 힘든것은 사실이라고 토로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말 그대로 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의 새날을 열기위해서는 정치가 달라져야 하며 선거에 임해서 지연이나 학연에 휘둘리고 놀러가게 해주거나 밥술을 제공하는 정치인들을 당선시키면 디시또 "도루아미타불"이라며 누가 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할수 있을 것인가를 잘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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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강기갑 대표의 강연회장에는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논산시의회 의원선거"라"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종명 씨와 민주당 소속으로 등록한 윤예중 전 가야곡면 이장단장이 참석 참섟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교환하는 등 지지세 확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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