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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 비리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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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21 17: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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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부 고발제 도입 등 감사활동 강화
 
충남도가 지난해 일부 시.군에서 발생한 공무원 비리사건과 관련 비리 사정 노력에 온 힘을 쏟는다.

도는 20일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공직사회 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공직부조리 추방에 감사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상시 감찰 활동」등 강력하고 다양한 2010년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공직사회 비리 감시를 위해 상시감찰 체제로 전환하여 반복비리 발생부서, 비리발생 취약업무에 대하여는 대대적인 기획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전 비리 정보수집을 위한 익명내부 고발제도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자기 신분노출을 꺼려 신고하지 못하는 각종 비리 등이 고발되어, 음성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공직비리 예방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도민만족의 열린 감사를 위하여 2010년도 보령시를 비롯한 28개 기관에 대하여 지역여론 등 각종 정보를 사전 채증하여 예년과 달리 강력한 감사활동을 전개, 법과 원칙을 벗어난 비위 공무원에 대하여는 강력한 신상필벌을 확행 할 계획이며 경제살리기 등을 위한「예산조기집행」등 적극적 업무처리를 위하여 발생한 사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 책임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사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연찬 워크숍, 감사교육기관 교육 의무화, 취약분야 백서발간 등 감사수행능력 향상과 지식축적도 병행 추진하고, 공무원 청렴마인드 정착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공직자 부패방지 순회교육도 지난해 2,000명에서 4,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윤리 의식 정착을 위해 공직자 재산 형성과정 심사를 강화하고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개와 투명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예산절감을 위해 경제살리기 지원 및 각종 공사 계약 등 계약심사를 강화하여 ‘09년도 道 사업에만 국한했던 계약심사 대상을 천안, 아산, 서산을 제외한 13개 시ㆍ군도 충남도에서 계약심사를 실시 사업예산을 절감하고 계약심사 기간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충남도 감사 관계관은 “일부 지역의 비리로 실추된 공직사회를 도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하고 감사운영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달 말 도 및 시.군 전 감사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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