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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읍에서 6평의 자그마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성래씨(45세)가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자랑스런 충남인상은 매년 년말에 사회복지, 지역발전, 농업발전 등 6개 분야중에서 공적이 두드러진 도민중에서 1명씩 선발, 표창을 하는데 우리시 이성래씨는 사회복지부분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 하게 되었다
이성래씨는 현재 강경 대흥시장에서 10평 미만의 작은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부인, 고등학생인 자녀 (1남1녀) 와 3,500만원의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
본인의 넉넉지 못한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복지시설에 매월 15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도에는 백미 20kg 525포(싯가 2,000여만원 상당)를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하였고,
2008년도에는 이웃돕기 모금행사에 2,120만원의 성금을, 올해에도 논산시에서 기부자중 최고액인 2,300만원을 기탁하여 물질만능 주의가 팽배한 요즘 사회에 아름다운 선행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성래씨는 본인의 어려운 시절을 생각하며 주변에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겸손해 했다.
이 씨는 타고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새벽5시에 가게 문을 열고 일년 내낸 가게를 비우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근면 성실한 생활태도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종무식시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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