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성규 시장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서 시정연설
  • 논산시청 제공
  • 등록 2009-12-09 12:04:58

기사수정
  • - 민선4기 알찬 마무리와 민선5기의 비전 제시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12월 7일(월) 제122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논산의 희망이란 주제로 시정연설을 했다.

민선4기의 알찬 마무리와 민선5기의 비전을 제시한 이날 임시장의 시정연설은 2009년도 한해를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경제회복,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적인 시정역량을 집중할것을 강조 했다..

임시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56개 사업장에 5만 2천여명을 투입하는 일자리창출 희망근로사업추진으로 행안부 평가결과 2억원의 인센티브수상, 삼광유리(주), 현대알루미늄(주) 등 건실한 대기업 유치, 국방대의 완전이전 합의서 체결과 호남고속도로 양촌IC 개설의 가시화, 3등 추진사업 에 대해 설명하고

논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라매김한 건강관리센터, 한국표준협회, 서울대학교, KBS가 공동주관한 대전충남지역 행정서비스 품질지수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선정 등 저력과 자질을 대내외에 보여준 소중한 한 해였다고 회고 했다.

. 그러나 7월의 수해와 횡령사건 등으로 인해 아픔이 있었지만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면서 계획된 사업의 알찬 마무리에 매진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임시장은 또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으로는 크게 ▶산업단지조성, 일자리창출 등 서민경제 안정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희망과 활력있는 농촌 조성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의 대폭 확대 ▶시민과 함께 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과 예술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청정도시 조성 ▶균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살기좋고 잘 사는 논산만들기, 마지막으로 ▶창의와 친절이 함께 하는 감동행정 구현의 7가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따른 예산규모는 일반, 특별회계를 합쳐 총 3천937억4백21만1천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천157억4천3백18만9천원보다 5.3% 감소되었는데 이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지원과 서민경제 생활안정에 방향을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욕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면서 국방대 이전지원사업, 연무소도읍육성 등 지역현안사업과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재정투자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13만 市民 여러분!
그리고 김영달 議長님과 議員님 여러분!

오늘 제122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1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市政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議員님 여러분!
지난 2001년 4월 26일 제가 민선2기
논산시장에 취임한 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매년 이 자리에서
시정연설을 하였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가
제 임기중의 마지막 시정연설이고

민선4기를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민선5기로 영광스럽게 바톤을 넘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정수행에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13만 시민여러분과 議員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議員님 여러분!

금년 한해 우리시정은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경제회복,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정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내수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56개 사업장에서 연인원 5만2천여명을 투입하는
일자리 창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건실한 기업유치를 위해서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삼광유리(주)는 성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논산 2일반산업단지에

현대알루미늄(주)은 연무읍 양지농공단지에
입주시키는 등 總 3천6백여 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6월 17일
우리가 염원하던 국방대 이전이
분리이전이 아닌 완전이전이라는
합의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市 동남권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마련을 위한

호남고속도로 양촌IC 개설이 가시화되고
탑정호 관광지 지정을 위한 개발용역을 마치게 되면

국방대학교 이전과 양촌IC 개설,
탑정호 관광지 지정승인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아울러, 지난 9월 18일 개관한
건강관리센터가 우리시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 하면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우리시 문화․예술․보건복지․생활체육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지난 9월말 한국표준협회,
서울대학교, KBS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전․충남지역 행정서비스 품질지수 평가결과

우리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시의 우수한 자질과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도 있습니다.

이같은 보람과 성취는 13만 市民과
議員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임으로
다시 한번 그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지난 7월의 수해를 극복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가슴 아픈 일로서
수도사업소 회계담당자의 횡령사건에 대하여는

논산시 공직자 900여명을 대표하여 議員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회계업무에 대한 상시적인 감사활동 강화,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통한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3만 市民 여러분,
그리고 議員님 여러분!

최근 몇몇 경제지표들이 차츰
나아지고는 있으나 내수, 투자, 고용의
선순환을 회복하기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에서 비롯된
국론분열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방대 유치에 혼신을 다해주시고

우리논산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완구 지사마저 사퇴하는 등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만
국방대 논산이전과 함께 집적된
방위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국방과학산업클러스터」구축을 가시화하여

국방과학산업의 메카로 거듭 나가겠다는
신념아래 「함께하는 시민 번영하는 논산」을
향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내년은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6월 2일로 예정되어 있고
민선4기를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우리시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비전선포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민선5기 출범 등 가장 바쁜 한해가 될 것입니다.

과거 어느 선거보다도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의 민의에 맞는 명실상부한 공명선거로
기록될 수 있도록 치루어 내고
민선자치 10년의 보람과 성과를 거울삼아
희망찬 논산『창조도시 논산』의
새로운 민선5기로 가는 뜻 깊은 길목에서

시민들의 화합과 축복 속에
이․취임식을 할 수 있도록

저의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모든 열정을 다바쳐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부터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년도에는 무엇보다 우선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안정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현대알루미늄(주)와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14만여㎡(4만평) 규모의
양지 제2농공단지를 연말까지 준공하고
추가로 20만여㎡(6만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추진하겠습니다.

삼광유리(주)가 입주예정인
논산 2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 등에
總 99억원을 투입, 조기에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업의 투자여건을 마련하고

우리 논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내륙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567억원이 투입되는
동산 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 등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2012년까지 74만여㎡(22만5천평) 규모로
완공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78만여㎡(84만평)규모의 연무산업단지,

107만여㎡(32만평)규모의 국방산업단지도
조속한 시일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재래시장에 대한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논산만의 시장경쟁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또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희망근로, 공공근로, 숲가꾸기 사업 등
서민 일자리 창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물가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식량 주권주의는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미 21세기형 고부가 가치
농업 실현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 발전 종합전략」을 수립하였고

딸기, 수박, 멜론 등
전국 최고 10대 특화작목별 맞춤형
전문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계화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경지정리,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에 91억원을 지원 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토양개량제,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
유기질 비료, 지역별 특성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 등에

總 58억원을 지원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공동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스민″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總 218억원이 투자되는
4개권역 농촌마을
① 황산벌〈연산 연산,신암,신양〉, ② 광석〈사월,율리〉,
③ 대둔산〈벌곡 대덕,만목,덕곡,도산〉, ④ 곶감권역(양촌 중산)
종합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할 뿐만 아니라

탑정호 예비권역이 5년 연속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성동․노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예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건설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큰 고통을 받을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불편하지 않게, 외롭지 않게, 일 할 수 있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 예산 총액대비 25.4%인 854억원을 투입
저소득 계층과 위기가정,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민․관이 참여하는
중장기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계획수립과

9억원을 투입하여 보건기관 3개소를 신축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생애주기별로 체계적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기본생계지원 외에도
자활근로사업, 집수리사업, 생활안정기금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하여 자립과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여가시설 현대화(경로당),
기초노령연금 등 223억원을 지원하여
고령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특히, 결식아동에 대한 중식비를
11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활동지원, 장애수당 지원을 통한
재활과 생활안정을 위해 15억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농촌지역 방과후 영어학교 운영,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독서, 학습지도 등
교육경비 40억원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직사회가 솔선하여 출산율 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자녀 공무원 인사우대
시책을 펼쳐나가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여
건강한 사회구현에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과
예술 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하겠습니다.

總 1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논산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사업승인과
토지매수 등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고

그동안 역사성에 비추어 정비되지 않은
돈암서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돈암서원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도부터
예학관 건립 등 정비를 시작하겠습니다.

황산벌 전투재현 프로그램을
2010년 세계대백제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강경발효젓갈, 논산딸기 등 대표축제를
산업형 축제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계백장군유적지 충혼공원과
시뮬레이션관 구축 등
테마공원 조성에 40억원을 투자하여
관광산업 경쟁력도 키워 가겠습니다.

아울러, 여가시간과 소득의 증가로
휴양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양촌 자연휴양림조성 사업에
37억원을 투자하여 독특하고 명품화된
휴양림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국도1호 도로변에
논산시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여
격조있는 市의 이미지를 창출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내 주요교량에 사계절 꽃이 있는 꽃벽 설치와
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꽃길 조성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실천으로
청사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스템 구축,
은진면 생활폐기물소각시설 폐열발전사업,
주요 도로변 LED 가로등 교체 시설에
23억원을 투입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참여의식 제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생활권 녹지공간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과 테마공원, 등산로 조성 등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를 조성하겠으며
명품가로거리 조성과
1년 1백만그루 수목․초화류 심기에
10억원을 투자 추진하여 활기차고
테마 있는 녹색도시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상하수도 시설, 연무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235억원을 투자하여
수질보전에도 지속적인 정성을 쏟겠습니다.

취암 당재, 연산 텃들지구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36억원을 투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균형적이고 미래지향적인「살기좋고,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의 오랜숙원 사업인
공운로 개설공사에 30억원을 투입
내년도에 마무리하여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도 2호, 시도4호(덕곡 ~ 국지도 68호)확포장 사업에
10억원을 비롯, 벌곡면 대덕~만목간 도로포장 및
연산리도 201호 확․포장공사 등

시도와 농어촌도로로 계획했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에 17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여 보행자 우선의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낮은 고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도입하여
건강관리센터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소외계층의
요금부담을 경감하고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

사람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구축되도록 하겠습니다.

總 257억원이 투자되는
연무 소도읍육성사업은
국방 명품 시가지로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상습침수 등 재해위험이 있는
하천정비를 위해 연산 행교 소하천
정비사업 외 3개 지구에 20억원,

연무 마산천 하도정비 사업 외 1개 지구에
30억원을 투자해 재해의 근원적 요소를 해결하고

자연생태계 기능을 회복하여
시민들이 다가갈 수 있는 하천을 조성하도록
하는 등 2010년도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하여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와 친절이 함께하는 「감동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과 창의」,「책임과 열정」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공직자의
역량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분기별 전화친절도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 실시토록 하며

특히, 정보화시대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이버 영상 사료관 구축, One-Stop 서비스 등
친절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채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議員님 여러분!

정부의 감세정책, 부동산 경기의 침체에 따른
거래세 부진 등으로 내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닥쳐왔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사회복지 확충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요구되지만, 각종 지역현안 사업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은
재정형편상 신규사업의 확대보다는
기존사업의 충실한 마무리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 역점시책
분야별로 균형있게 재원을 배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목수가 자기 집을 짓는 심정으로
절약하면서도 견고하고 살기좋은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특별회계를 합쳐
總 3천937억4백21만1천원으로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4천157억4천3백18만9천원보다
5.3% 감소한 규모로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어서 윤용원 기획감사담당관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3만 市民 여러분!
그리고 김영달 議長님을 비롯한 議員님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도 이제
한 달 후면 저물고, 경인년(庚寅年) 새해
새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새해는 우리에게 더 많은 고통과
시련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고 희망이 된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꿈을 끝까지
부여잡고 끈기 있게 헤쳐 나가면
결국은 우리 모두가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전국 최고의
창조도시 조성이라는 큰 꿈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논산시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議員님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13만 시민들께도
만복(萬福)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 12. 7.


논 산 시 장 林 聲 奎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7.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