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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충남도당 행복도시 원안사수 총궐기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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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12-03 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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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도민 열받았다 이명박 정권 각오하라
 
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오후2시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정세균 대표, 이강래 원내대표,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장상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원혜영 행복도시원안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병석 의원, 이시종 충북도당위원장, 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 이상선 충청권비대위 상임대표, 각원사 대원스님 등 700여명의 당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원안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은 대회사에서 “5년 6개월간 천안에서 KTX 타고 국회에 출근 하였지만, 누구보다도 아침약속을 잘 지키고, 의정활동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한다고해도 행정의 비효율성 주장은 거짓 주장이다”고 말하고, “세종시를 백지화 하려 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을 물러나라는 정권 퇴진 운동이 일어 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굳은 투쟁의지를 밝혔다.



정세균 대표는 “행복도시특별법이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처리됐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백지화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법을 무시하고 법위에 군림해서 행복도시를 무산할 수 없다”고 말하고, “민주당은 어떤 경우에도 변치 않고 행복도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한 원안사수 의지를 천명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내년 2월에 행복도시 백지화를 위한 개정안을 가져오거나 수정안을 가져오면 기필코 막아낼 것이고 부결시킬 것이다. 부결되면 법안만 부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 정권도 부결시키고 한나라당도 부결시키겠다. 여러분께 굳은 의지로 똘똘 뭉쳐 민주당과 함께 싸워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한다”며 민주당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박수현 공주연기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홍장 당진지역위원장의 개회선언, 복기왕 충남도당부위원장의 당지도부 소개가 있었고, 세종시 현지주민을 대표해 김부유 한국산불재해방지협회 연기군지부장이 세종시 주민의 어려운 현실과 분노를 전했으며, 대학교 1학년인 정초희 양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학교 등록금 반값 공약도 지키지 않는다고 말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혜영, 박병석, 이시종의원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상선 행복도시백지화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 상임대표와 각원사 대원스님이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충남도당은 김미경 여성위원장과 박완주 천안을지역위원장이 낭독한 투쟁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정권획득을 위한 대국민 사기극을 고백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정부 부처 이전없는 세종시 백지화 획책 즉각 중단하라. 자족기능이 포함되어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라. 국무총리실과 9부2처2청의 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를 즉각 시행하라. 세종시를 끝내 무산시키고자 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 고 요구하고, “우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고 투쟁의지를 천명하고, 강훈식 아산지역위원장의 “행정도시 사수하고 국가균형발전 이룩하자. 충청도민 열받았다 이명박정권 각오하라”는 구호 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 날 행사에 앞서 정세균 대표는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서 노숙희 충남 약사회장, 김태연 천안시 교모회장, 송후빈 충남 의사회 회장, 정항기 모닥불 봉사회장, 조인호 단국대학교 부총장, 이황재 충남 치과협회장, 이배안 충남공인중개사협회 지부장, 신호순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윤성희 한국예총 천안회장, 이성우 천안 중앙시장 노점상연합회장, 홍종수 충남 한의사협회, 정지해 천안유도회장, 윤여홍 천안 향교 전교, 이상선 세종시비상대책위 상임대표, 임승안 나사렛 대학교 총장 등 충남 및 천안지역 주요인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도시 원안사수의 의지를 밝히고,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한결같이 "행정수반이 앞장서 법을 지켜야 한다.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따르는 국민이 없다. 신뢰를 잃으면 가정도 국가도 살림살이가 안 된다.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국가의 장래를 위해 반드시 원안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 이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의를 위한 투쟁이다."며 민주당이 원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투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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