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원 상당 생필품 빵 과일등 불우노인들에 전해 달라며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에 기탁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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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에 거주하는 50대 독지가가 년말을 맞아 불우한 독거노인 등에게 전해달라며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에 100만원 상당의 위로물품을 기탁해왔다.
지난 가을 청양군에서 개최된 충남도민체전 축구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임모[53]씨는11월 27일 오후 논산시 취암동 굿모닝논산 사무실을 방문 . 독자클럽 지원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이성규 편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조그만 정성이지만 년말을 맞아 가족이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3만원상당[치약 .비누 타올 쵸코파이 사탕 단감 빵 ]의 물품이 든 위로품백 35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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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이자리에서 년말이나 명절때 어르신들에게 쌀이나 라면 등 위로품을 전달하는것도 좋지만 대개의 어르신들이 비누나 치약 치솔 등 생필품이 거의 없는 가운데 열악한 생활을 하는데 생각이 미쳐 위로품 백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들에 도움이 될수 있다면 큰 기쁨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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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기를 꺼려한 임모 씨는 그간에도 소리없이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의 활동을 성원해 왔다.
한편 이성규 편집위원장은 임씨가 기탁해온 위로품은 11월 29일 과 30일 양일간 굿모닝논산 독자클럽 회원들을 통해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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