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육군훈련소장을 역임한 장종대 육군소장(육사 32기, 57세)의 전역식이11월 25일 육군훈련소 다목적 강당에서 박성우 육군훈련소장을 비롯한 예하 부대 장병과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강호빈 논산소방서장 이재성 백제병원장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전역식에서 장종대 소장은 육사생도시절에서 육군 장성으로 훈련소장 재임시 까지의 숫한 일화를 술회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본분을 견지한다는 신념으로 극복해 왔다고 말하고 예하부대 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2006. 11. 29~2008. 11. 14일까지 약 2년간 육군훈련소장으로 재직한바 있는 장종대 소장은 재직시 2008년 당시 병영체험축제에 ‘어린이 사생대회’, ‘병영 영어마을캠프’ 등 훈련소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참여토록 하는 등 연무 병영체험축제 육성을 위해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국외 영주권자 조기 적응프로그램 일환으로 ‘황산벌 문화유적 답사체험’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시사주간지 뉴스매거진이 주관하는 ‘2008년도 올해의 인물대상’ 국방대상을 수상하기도한 장종대 소장은 특히 활발한 대민지원활동으로 재임중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았고 부하 장병들의 어려움을 일일이 살펴 챙기는 덕장으로 신뢰와 존경을 한몸에 받아왔다,
이날 다목적 강당에서 가진 전역식에 이어 가진 다과회에는 장종대 소장의 가족 고향친지 와 훈련소장 재임중 특별한 우의를 나눠온 이재성 백제병원장 강호빈 논산소방서장 김형도 시의원 임종진 논산시연합번영회장 최선중 상이군경회장 홍의식 6.25참전용사회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장종대 소장의 훈련소장 재임중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