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호 교육사령관 훈련소장 취임식 다과회장에서 훈병면회제도는 현재 육본에서 정책심의중 논산시민 기대하는대로 결정되기 바란다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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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거행된 박성우 육군훈련소장 취임식에 참석한 한기호 교육사령관[육군중장]이 훈병 면회제도는 현재 육본에서 정책 결정중에 있으며 논산시민이 바라는 대로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성우 소장 취임식 후 가진 다과회장에서다.
이에 대해 자리를 함께했던 전낙운 면회제도부활 및 군인교부세현실화 추진 위원장은 이같은 한기호 교육사령관의 면회제도 에 관련한 언급 내용을 전하면서 면회제도 문제는 아직은 정책결정 과정에 있는 예민한 과제라 조심스럽다고 전제 한뒤
지난 국정감사에 국방위원들의 정책질의에 이어 접경지역 10개 시· 군을 포함한 경기· 강원도 군사도시의 시장, 군수와 기초의회의 요구를 수용한 국방부에서 육본에 훈련병 면회에 대한 시행 여부를 검토 지시했고
현재 여러 유형의 시행방안을 놓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국방부가 이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및 군인교부세 현실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꾀해야 한다는 취지로 얼마전 시민단체 "면회제도부활 및 군인교부세 현실화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낙운 위원장은 11월 26일 이사회를 갖고 그간의 추진경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