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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준비, 이렇게 하세요~!
  • 뉴스관리자
  • 등록 2009-11-12 2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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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서운 바람과 추위가 우리에게 몰려올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만 기다리고 있다.


바로 지금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겨우 내내 감기 같은 겨울 질병들을 달고 살지 모르는 일.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는 계절, 초겨울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독감은 예방이 중요!

겨울이 되면 감가 한 번 앓고 넘어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겨울에 걸리게 되는 독감을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독감을 그저 심한 감기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독감과 감기는 서로 원인 바이러스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열이 39도 이상으로 오르고 인두통,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더 심하며 오래 지속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늦어도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끝내야 추운 겨울동안 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2. 초겨울 건강, 습도 조절로 지킬 수 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고 실내 난방을 지나치게 하면 공기가 건조해져 목이 칼칼하거나 코마 마르는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진다. 또 피부 가려움증도 유발될 가능성이 있어 습도 조절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는 40~60%지만 초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서 흔히 사용하는 것이 가습기. 습도를 조절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청결’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늘 깨끗하게 청소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실내에 화분이나 수족관을 두어 천연 가습기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3. 따끈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지켜라!

모과차, 유자차 등은 차가운 계절이 돌아오면 흔히 마시는 차. 하지만 그 효능을 알고 보면 겨울에 이만한 차 재료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월에서 10월이 제철인 모과는 가을에 차로 만들어 두었다가 겨울에 즐기면 좋다. 모과를 껍질째 썰어 잘 말린 다음 물과 설탕을 넣고 끓여 졸이면 모과차 완성. 유자는 껍질째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재어놓았다가 한 스푼씩 덜어 뜨거운 물을 붓고 마시면 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추위로 움추러든 몸을 풀어준다. 감잎차는 차 중에서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잎의 비타민 함유량은 레몬의 약 20배에 달하는 데다 열에 잘 파괴되지 않아 차로 마시면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특히 효과가 있다. 감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 후 가늘게 설어 쪄내고 다시 말린다.

그늘에 보관하면서 드거운 물에 우려마시면 된다. 생강은 몸을 따듯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땀을 내고 기침을 삭이는데 효과가 있어 천연 감기약으로도 불린다. 껍질을 벗긴 후 끓여 마시거나 얇게 저며 꿀에 재어 놓았다가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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