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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논산교육청(교육장 민병교)은 ‘신종플루 이겨내기 물마시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논산교육청에서는 ‘물 마시기 운동’ 확산을 위해 엄사초, 두마초, 신도초, 용남초, 금암초, 엄사중학교 등 계룡시 지역 6개교 5.9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0ml용 병물을 지난 9일 전달했다.
이 물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지원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K-water)로 계룡지역 학생들의 ‘물마시기 운동’의 생활화로 이어져 신종플루 이겨내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신종플루의 지역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고 학생들의 예방접종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법은 발열측정, 손 씻기등 개인위생관리와 환자와의 접촉금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의 방법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마시기’ 는, 하루 일과 중 수시로 한 모금씩 물을 마셔서 코, 목, 기관지점막에서 분비되는 면역글로부린(IGA)의 분비를 촉진하여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며 이는 우리가 흔히 감기 등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경우, 의사가 “물을 많이 드세요”라고 권고하는 의학적 근거이기도 하므로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에 ‘물 마시기’는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논산교육청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총 3만병의 병물을 5회에 걸쳐 계룡지역 해당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