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는 9일 오전 10:30분부터 연무체육공원에서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 방화관리자를 대상으로 장관표창 4명, 소방방재청장상 9명, 충남도지사상 16명 등 총 8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논산소방서에서 행사장까지 소방차 카퍼레이드 및 2부 행사로 의용소방대연합회 체육대회 각읍면동 의용소방대 대항 노래자랑 등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강호빈 논산소방서장은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방화관리자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안전관련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갖게 하여 주민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47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임성규 시장의 축사 다음 송영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송덕빈 농수산경제위원장을 끝으로 축사 순서가 마무리 되자 일부 시의원들은 시의회의장이 외국출장중이라면 당연히 부의장이 시의회를 대신해 축사를 하는것이 맞는것 아닌가라며 강호빈 소방서장에게 강한 불만을 표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자리에서 한의원은 시의회가 소방관련 지원예산을 삭감해야한다는 투의 노골적인 어투로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