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슘, 인, 철 등 미네랄 풍부, 지방성분 적고 맛 담백 노화 방지성분 아미노산인 타우린 다량 함유 원산지 미국 일본 등지서 고급어종으로 인기 학교 급식용으로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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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市]는 는 오는 11월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적면 신풍리 계백장군유적지 관리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및 어업인,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어종인 블루길 큰입배스에 대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업인들이 잡은 블루길 큰입배스를 이용한 어죽,찜,튀김 등을 즉석에서 다양하게 조리하여 군사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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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및 시민 관광객들은 행사주최 측이 제공한 큰입배스 회와 블루길 튀김 어죽 등을 시식한 뒤 기존의 고급 횟집에서 내놓는 고급 요리에 버금할만큼 손색이 없었다며 배스 및 블루길 등에 대한 구입 방법등을 묻기도 했다.
큰입배스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지방성분이 적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원산지인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고급어종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학교 급식용으로도 제공 되고있다.
한편 경기도 가평 등 대형 호소주변의 식당가에서는 큰입배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요리만을 취급하는 전문식당가가 생겨날 만큼 미식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큰입배스는 도미와 모양이 흡사한데다 맛또한 뛰어나 "민물도미"의 이름으로 조리돼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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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에서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하여 매년 3천여만 원을 들여 어업인들이 잡아온 외래어종을 수매하여 가축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천적을 이용하여 퇴치하고자 1억여 원을 투자하여 천적인 쏘가리를 구입 방류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외래어종을 구제하기 위하여 식용화 유도 등 다각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하여 외래어종에 대한 지속적인 포획과 식용 등 소비 촉진으로 외래어종의 개체 수 저감, 국내 담수생태계 및 토종어류 보호의식을 제고하는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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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또 경기도 가평 등 다른 지역에서는 외래어종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수매단가도 kg당 5,000 선으로 책정한데 비해 논산시는 kg당 4.000 원 선으로 낮을 뿐만아니라 올해 총수매예산도 2.000 여만원에 불과해 실적이 저조하다며 수매단가 인상 및 수매량을 늘려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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