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연무읍 채운면 강경읍 일원을 자전거를 타고 순회하며 지역주민 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의 진척사항을 점검하는 등 민심투어에 나섰던 김형도 시의원은 지난 1일 민심투어에 나선지 50여일만에 채운면 삼거리 를 끝으로 자전거 민심탐방을 끝냈다.
논산시의회 유일의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지난 4년 임기동안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는 김형도 의원은 자신의 자전거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전거 타는 모습에 "사람사는세상"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 깃발을 펄럭이며 100여개에 달하는 지역구의 자연부락을 샅샅이 누볐다.
이번 지역순방을 통해 300여건의 작고 큰 민원사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진 김형도 의원은 대부분 농가인 지역주민들의 제일 큰 애로사항이 농업용수로 개선과 농로포장 등으로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민원부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수 있도록 시 관계자와 협의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그간 연무읍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장날 이동시장의 부활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전국을 돌며 이동상인들을 설득 오일장을 부활시켰고 연무읍 구 신기농장에 축산단지를 조성하려는 하림측과의 투쟁에서 끝내 주민측의 요구사항을 상당부분 관철시키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국방대 이전 을 위한 범시민 운동에도 앞장서 국방부 청사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는 등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