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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10월 30일 임성규 시장이 홍성군청을 방문 광천토굴새우젓과 관련한 "석면광산""비위생적"등 발언과 관련한 공식 사과이후 임성규 시장의 "광천젓갈이 강경젓갈보다 맛이 좋다" 는 등의 사과내용을 광천 젓갈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홍성군이 이날 각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임성규 시장의 말을 인용"특히, 황현동 번영회 사무국장의 질문에 “낙숫물은 천연수로 위생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석면광산도 토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새우젓은 광천토굴새우젓이 전국 최고인 것은 강경에서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 는등 의 내용을 적시하고 있어 전국최우수 품질의 젓갈 시장이라는 긍지를 지닌 강경 젓갈시장 일부 상인들은 떨떠름한 표정이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강경젓갈시장의 한 상인은 아무튼 임시장이 고의로 행한 발언이 아니고 강경젓갈을 홍보하다 빚어진 일인만큼 이제는 이문제를 잊고 강경 젓갈시장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서 명실공히 강경젓갈시장이 전국 최고의 젓갈 유통시장으로서의 전통을 지켜나가는데 힘을 모으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홍성군 측이 임성규 논산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로 쌍방간에 오해를 풀고 화해하기로 한 마당에 군이 작성해 내보낸 보도자료에서
"30일 오전 9시 홍성군을 찾은 임성규 논산시장은 군수실에서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원과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언에 대한 해명과 정식적인 사과를 했다. " 라는 내용 중 임시장의 말을 "망언"으로 표기한 부분을 두고 논산시 측의 한간부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 임성규 시장 공식사과이후 홍성군이 각언론사에 타전한 보도자료전문]
홍성군, 논산시장 사과에 젓갈 갈등 일단락!
- 광천 새우젓 비하 발언으로 홍성지역주민들에게 상처줘 죄송 -
TV 생방송도중 광천 토굴새우젓 비하 발언으로 ‘젓갈 전쟁’으로 번질 뻔했던 사건이 임성규 논산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로 일단락 마무리됐다.
30일 오전 9시 홍성군을 찾은 임성규 논산시장은 군수실에서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원과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언에 대한 해명과 정식적인 사과를 했다.
임 시장은 사과문을 통해 토굴새우젓과 석면광산의 무관함과 낙숫물과 벌레가 생기는 등의 근거 없는 내용으로 광천지역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됨을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히, 황현동 번영회 사무국장의 질문에 “낙숫물은 천연수로 위생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석면광산도 토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새우젓은 광천토굴새우젓이 전국 최고인 것은 강경에서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며 앞으로 젓갈의 고장인 광천과 강경이 힘을 합해나가자고 덧붙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구시합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사과에 대한 광천지역 상인의 반응은 임성규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반기며,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제1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토굴새우젓이 간접 홍보되어 매출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천연 숙성시켜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인 인기를 타고 있으며, 이를 벤치마킹해 강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토굴을 이용하고 있으나 광천토굴새우젓의 맛과 향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