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면 농업협동조합 제 13대 김수중 조합장 취임식이 10월 28일 오전 11시 20분 부적면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한호갑 논산시농협지부장 남우직 충남도교위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수중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도와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적농협의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일할것을 다짐했다.
김조합장은 이제는 선거시 빚어졌던 지역주민간의 갈등과 반목을 봉합 화합을 이루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선거시 조합원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이행함은 물론 여성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모든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한호갑 논산시농협지부장 임성규 시장 김영달 시의회의장도 30여년을 농협에 재임하며 실무경험을 익혀온 김수중 조합장을 중심으로 부적농협의 눈부신 발전을 기원한다며 김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례적으로 김조합장과 논산중학교 동기동창인 민병교 논산교육장이 김조합장과의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궁불실의[窮不失義/아무리어려움에 처해도 의로움을 잃지 않는다] 달불이도[達不離道/거침없이 잘나갈때 큰길을 벗어나지 않는다]라는 맹자의 가르침을 인용 조합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줄것을 당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