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내동2지구를 국민임대지구에서 보금자리지구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10. 27(화)자로 전환고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소득별로 다양한 임대주택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주택이 건설․보급됨에 따라 아파트 전세난이 심각한 우리지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금자리지구란?
- 국민임대지구의 경우, 전체 주택 50%의 국민임대(임대기간 30년)주택과 50%의 일반분양주택으로 건설되는 것을 말한다.
- 반면, 보금자리지구에는 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의 35%로 비율은 감소하나, 임대주택의 종류가 소득에 따라 다양한 임대방식(영구임대, 10년 임대후 분양, 10년 분납 분양, 장기 전세주택 등)을 선택할 수 있고,
- 또, 65%에 이르는 일반분양주택도 용적률을 높이고 녹지비율을 낮추면서 토지주택공사 직할시공과 사전예약 분양제 도입으로 주변 시세보다 50%~70% 가격수준의 주택을 물량을 늘려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논산지역은 주택시세가 높지 않은 편으로 분양 당시 주변시세 대비 70%~90% 수준으로 공급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미 내동2지구가 착공된 만큼 사전 예약없이 곧바로 분양에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초 2,310(국민임대 1,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던 내동2지구는 이번 전환으로 2,626(임대 919, 분양 1,707)가구가 건설될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