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월), 도청 대강당에서 4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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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충남도 선수단이 19일(월) 오후 4시 도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내일 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대전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전국에서 24만541명이 참가하며, 우리도는 전 종목에 1,716명(임원 432 선수 1,284)이 참가한다.
이 날 이완구 도지사는 “전년도에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홈경기장의 이점을 활용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충남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200만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높은 경기력과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년도 전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남도는 5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고, 금년도엔 역대 최고 점수인 종합 5만점 획득에 도전, 13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결단식에는 단기수여와 육상 이병한(충남체고), 수영 최명화(충남체고) 선수 대표의 선서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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