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자 78대손 공성운 상월면장 종헌관 맡아 집례 눈길. 양철야 재장 궐리사 후학들의 예학도장으로 가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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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공자형상을 모신 노성궐리사 2009년 추기석전대제가 10월 19일 오전 11시 지역유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성면 교촌리 현지 궐리사 대성전 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기석전대제는 임성규 논산시장이 초헌관 을 지역유림 양찬용 선생이 아헌관, 공부자의 78대손인 공성운 상월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적인 유교제례방식에 따라 집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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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影堂)으로 궐리사는 공자(孔子)가 출생하고 자란 향리 궐리촌(闕里村)을 본떠 지은 이름이며 노성 궐리사는 얼마전 지역유림들의 노력으로 궐리사 별원에 석상으로된 공부자 형상을 봉수한바 있다.
이 건물의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3칸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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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13년(1687) 우암(尤庵) 송시열 선생이 궐리사를 세우려고 하였으나 2년 뒤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가 권상하, 김만준, 이건명 등의 제자가 현 위치에서 서쪽방향으로 있는 노성산 아래에 궐리사를 세우고 이듬해(1717) 공자영정(孔子影幀)을 봉안하였다.
정조 15년(1791)에는 송조5현(宋朝五賢)의 영정을 봉안하였고 순조 5년(1805) 관찰사(觀察使) 박윤수(朴崙壽) 등이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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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중건 당시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일명 춘추사(春秋祠)라고도 한다. 궐리사는 강릉(江陵), 제천(堤川), 화성(華城)에도 있었으나 현재는 이곳과 화성에만 남아 있으며 유림에서는 선인들을 높이 받들고 가르침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初丁日)에 모여 석전(釋典)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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