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 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회장 문인주, 전 치안본부 보안과장)가 주최한 「대둔산 승전탑 추모제 및 안보결의대회」가 10월 16일 오전 11시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전 현직 경찰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승전탑 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역전의 용사들은 6.25 전쟁당시 처절했던 대둔산 전투상황을 회상하며 참전 경찰 전우들의 명복을 빌었다.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충혼탑에 헌화분향한뒤 가진 추도사에서 나라를 지키기위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같이 버린 위대한 선배경찰들의 충혼을 이어받아 보국안민에 정진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석권 논산경찰서장 배석희 논산시부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황명선 건양대 교수 등이 참석 헌화 분향하고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