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대추축제가 연산대추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화합 도모를 위하여 2002년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였다.
제8회 연산대추축제는 『최고명품! 연산대추! 재래시장에서 그 맛을!』 이라는 주제를 갖고 연산재래시장에서 오는 10월 17일(토)부터 10월 18일(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축제를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으며, 외부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정성을 다하였다.
이번 대추축제의 주요 볼거리는 계백장군과 5천결사대 넋을 기리기 위한 진혼제, 늠름한 해군 군악대 공연,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가을밤 추억을 노래하는 7080 포크송 페스티벌이 있으며 대추 정량달기, 대추 떡 잔치, 대추 먹고 씨 멀리 뱉기, 재래시장 체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대추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추상인 등 지역민이 화합하는 축제를 표방하여 연산재래시장에서 치러지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옛 장터에 대한 정취를 느끼고, 함께한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존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축제장을 꾸몄다. 또한 연산지역에는 돈암서원, 개태사 등 유래 깊은 유·무형 문화재와 오계, 순대, 묵 등 특산품이 많아 또 다른 볼거리, 먹거리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