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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강경젓갈축제의 주요프로그램중 하나인 금강용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논산시 기독교 연합회 최약선 목사 강경제일감리교회 윤석일 목사 등 논산시의 대표적 교회지도자들이 논산시청으로 임성규 시장을 방문 금강용왕제의 취소를 강력히 건의한 하룻만의 일이다,
금강용왕제를 강행할 경우 이를 좌시하지않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기독교 연합회측의 입장을 전해들은 젓갈축제 추진위원회측은 기독교 연합회 소속 교회지도자들이 논산시장을 방문한 당일 [10월 8일] 오후 4시 강경읍 젓갈전시관에서 박종률 추진위원장 사무장 등 관계자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시민화합과 갈등 해소를 명분으로 금강용왕제의 취소를 결정했다는것 .
그동안 논산시 기독교 연합회 및 뜻있는 일부 시민들은 금강용왕제가 젓갈축제 성공을 위한 보조적 문화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내지 못하고 일부 외지무속인들의 굿거리판 재연과 이를 기화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금품을 거출하는등의 저열한 행태가 젓갈축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시민정서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금강용왕제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
한편 이같은 금강용왕제 취소 결정이 알려지자 논산시 기독교연합회측은 즉각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신종플루여파로 젓갈축제의 부대행사프로그램을 상당부분 축소한 가운데 치러지는 젓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교파가 앞장서 자원봉사는 물론 젓갈구매 에 적극 나서는 등 축제성공개최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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