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논산시지사[지사장 김상범]가 주최하고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옥란]에서 주관한 "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 행사가 논산시 취암동 문경빌딩 건너편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논산시관내 다문화가족 주부 및 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송편 빚기에 소요된 식재료 일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 주부들에게 식용유 등 푸짐한 생필품을 선물한 김상범 KT논산 지사장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애쓰는 구옥란 소장 과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출범한 논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옥란 소장은 송편빚기 행사전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주부 4명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전달한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방과후 영어교사 지격을 취득한 다문화가족 주부들에게 수료증을 수여 했다.
이날 논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다문화 가족 주부들은 구옥란 소장 및 교사출신 센터 지도교사 자원봉사자들의 설명에 맞춰 한국 추석절의 대표적 음식인 송편 빚기에 열중하며 고국에 두고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10여년 가까이 구옥란 소장이 운영해온 이주여성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운전면허증 등을 따 논산지역에서 취업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아시아 여러나라 출신 다문화가족 주부들이 모여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등 마치 친정집을 찾은 듯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주부들의 추석맞이 송편 빚기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에게는 매일 우유가 선물한 분유와 우유 등 선물이 주어지기도 했다, 한편 한국에 이주해와 도시와 농촌 총각들과 결혼해 정착하는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글교육과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교육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의 극복 혼혈 2세 의 교육적응 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에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뒤따르면서 각 여성 단체들이 앞다퉈 다문화가족 주부들에 대한 지원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나 효율성 제고의 측면에서 모든 다문화가족 주부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각 지자체별로 위탁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일원화 돼야한다는 여론이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