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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이 9월 중순경 논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788마리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모기가 928마리로 전체의 51.9%를 차지, 적극적인 방역대책 이 마련돼야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모기가 서식하는 물웅덩이와 주택 하수구 주변에 대해 집중 소독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한편, 일본뇌염은 치사율이 5%~30%로 높고 완치된 뒤에도 기억상실 및 판단력 저하, 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을 유발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