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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논산시 이통장단 회장이 불의의 화재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12일 낮 논산시 연산면 사포리에 거주하는 윤종석[55] 연산면 농업경영인회장의 자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문제의 화재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윤회장의 이웃에 사는 김모[12]군이 윤회장의 가족들이 들녂으로 일을 나간사이 담을 넘어들어가 방안에서 폭죽놀이를 하다가 이불에 옮겨 붙어 발생한것으로 단층 슬라브 구조로 된 집내부의 거실과 방 부억등을 태운채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기관의 감식결과 주택내부가 전소된 동 가옥은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왔으나 윤회장의 경제사정상 신축이 어려운 형편이어서 윤회장 일가는 자신이 경작하는 들녁의 비닐하우스 옆에 콘테이너를 놓고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김용주 논산시 이통장단 회장은 윤종석 씨에게 전달해달라며 30만원을 굿모닝논산에 기탁해 왔고 굿모닝논산 발행인은 9월 25일 오후 연산면 사포리로 윤종석 회장을 찾아 김 회장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불을낸 김모[12]군은 현재 백석초등학교에 재학중이기는 하나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부모들은 특수 학교로의 수용을 원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것으로 알려졌고 윤회장에게 지급키로한 동 가옥의 피해에 대한 보상금 3천여만원 역시 기초생활수급자인 김군 부모의 경제형편상 마련키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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