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원 축사놓고 신경전 . 임시장이어 송영철 도의원 축사 .정작 지역구 출신 송덕빈의원 배제놓고 일부인사들 시장선거 앞두고 힘겨루기 시작인가 두런두런. 선관위에 선거법 위법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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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 [孔夫子]성상[聖像] 봉수식[奉竪式]이 9월 21일 오전 11시 노성면 교촌리 궐리사 에서 임성규 논산시장 양철야 궐리사 재장[齋長] 과 관내 노성 은진 연산 3향교 전교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양철야 궐리사 재장은 2001년도에 봉수됐던 기존의 공부자 상[像]은 석회석으로 인한 풍화작용으로 상등판이 금이가고 부식되는 등 붕괴의 우려가 있던 차에 시 당국의 예산지원으로 다시 건립 봉수하게 된것으로 공부자[孔夫子] 상[像]과 함께 안자 [顔자]증자[曾子]자사[子思]맹자[孟子]의 4성상[聖像]을 함께 건립하게 됐다며 봉수식[奉竪式]을 갖기까지의 경위를 설명했다.
임성규 시장은 공부자 상 건립을 위해 애쓴 양철야 궐리사 재장 등 유림관계자들의 노고를 차하 위로하고 양철야 재장과 함께 공부자 성상 건립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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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의 궐리사(闕里祠)는 공자(孔子)가 탄생하고 성장한 마을이 궐리촌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공자의 유상(遺像)을 봉안한 영당(影堂)을 말한다.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숙종 43년(1717) 공징로(孔徵魯), 공사중(孔思中) 등이 재상 이경억(李慶億)을 따라가 공부자 유상일체(孔夫子遺像一切)를 얻어왔고, 영조 34년(1758) 이제후(李濟厚) 등의 상서로 이때 가져온 공부자유상일체가 노성의 궐리사에 봉안된 것이 밝혀졌다. (이제상 등이 상서하기를 니산현(尼山縣)에 니구산(尼丘山)이 있고, 그 산아래 궐리촌이 있는데 계미년간에 이곳에 재상 권상하(權尙夏)가 당을 짓고 부자의 영상을 봉안하였다.)
구본(舊本)은 중국(中國)에서 가져온 것인데 건물이 완성되자 영정을 봉안하였다. 궐리사는 국내에 수원(水原)과 노성이 2개소가 있다.
또한 정조 15년(1791) 송조 오현(宋朝 五賢)의 영정을 봉안하고, 순조 5년(1805)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유림에서는 선인들을 높이 받들고 가르침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매년 음력으로 3월과 9월 초정(그달의 처음 드는 丁字日)에 모여서 제사를 드리고 있다. 공자를 주벽으로 주자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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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임성규 시장에 이어 사회자가 송영철 도의회 제1부의장 을 호명 축사를 하도록 배려 했으나 정작 지역구출신인 송덕빈도의원에 대해서는 축사기회를 주지않아
내년 선거를 앞둔 힘겨루기가 벌써 시작된것이냐는 등 일부인사들의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부적면에서 참석한 한 지역유림은 송덕빈 도의원이 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지역구 출신으로서 공식적인 행사[?]에서 축사할 기회를 갖지못한 송의원의 심기가 퍽이나 불편했을거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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