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논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논산시탁구협회 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논산시장기 직장대항 및 남여혼합복식 탁구대회가 9월 20일 논산시 관촉동 건강관리센터 3층 실내농구장에서 개최됐다.
육군훈련소와 한국야쿠르트 항공학교 등 14개 직장팀과 남여 탁구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후 1 2위 결승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육군훈련소 팀이 지난해에 이어 직장대항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고 2위는 진주햄 3위에는 한국신약과 검찰청 팀이 각각 차지했다.
혼합복식 1부에서는 최입분 권개희 조가 우승. 안국영 명선자 조는 2위 박노용 정찬옥 김정환 김옥성 조는 각각 3위에 올랐다.
혼합복식 2부는 김현준 유민 조가 1위 홍성건 육삼순 조가 2위 공동 3위에는 고동현 김태훈 조와 박은자 이성재 조가 차지했다.
장년 남자 1위에는 차갑중 씨 2위에 김양진 공동 3위에는 박성률 이길용 씨등이 입상했다. 장년부 1위에는 배행자 씨 2위에 유동순씨 3위에는 박절자 씨와 윤은숙 씨가 각각 우승메달을 걸었다.
모범선수상에는 진주햄의 권재희 선수가 선정됐고 훈련소의 정성권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훈련소 정영도 씨가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관록 탁구협회사무국장 박승용 부창동번영회장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 기념식에서 탁구협회 임정모 이사 황산벌 동호회 김주현 재무가 탁구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성규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조승용 이사 박노용 고문이 하헌수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논산여상 논산여중 중앙초등학교 탁구부 에 격려금을 전달한 하헌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탁구는 남여노소 누구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강인한 순발력과 체력을 기를수 있는 대표적 실내 생활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탁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해줄것을 당부하고 오는 10월 청양군에서 실시하는 제61회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규 시장 김영달 시의회의장 윤충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도 각각 가진 대회사와 축사에서
지난해 딸기축제시 제1회 전국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탁구의 저변확대를 꾀해 탁구발전에 기여한 하헌수 회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10월 충남도민체전 출전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에 더욱 힘써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