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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3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논산시건강관리센터가 지난 7월 준공에이어 9월 18일 오후 임성규 시장 이인제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당초 올해 3월 중 문을 열 예정이던 건강관리센터가 숫한 우여곡절 끝에 이날 개관을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개관식날 건강관리센터 주변 곳곳에서 산견된 볼성사나운 모습들이 시민들의 빈축을 자아내고 있다.
센터 전면에 심어져 있는 수십그루의 조경수들은 죽어 말라비틀어져 있고 관촉로 벛꽃도로와 연결된 터널 통로에는 쓰레기와 공사를 하고난 후 남은 모래 등 이 그대로 방치됐는가하면 터널 입구에는 석축이 갈라진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이런 데도 정상적인 준공검사가 이루어진데 대해 부실공사라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이도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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