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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6월 1일 전국적으로 시작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하여 생산성 있는 사업추진과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시행했다.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등 단순소모성 사업 10개를 종료한 후 「고장난 자전거 고쳐주기」 등 생산적 사업 5개를 신규 발굴하고,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 사업의 우수성이 평가된 경우는 확대 추진 중에 있다.
특히 9월 16일 강경, 연무, 논산 등 3개소에서 시작한 「고장난 자전거 고쳐주기」 사업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시첫날 60여건의 자전거 수리를 완료했다.
소규모의 자전거 고장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이 사업은 바퀴살이 나갔거나, 바퀴가 펑크나 아파트 구석에 방치해 뒀던 자전거를 다시 거리로 불러내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문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초 희망근로의 취지이자 목적이었던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재산 및 소득 과다자에 대한 재검토를 시행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