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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에서는 신축 건물로 이전후 지난 9월 17일(목) 보건소내 건강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병을 초기에 진단하지 못하면 질병의 증상이 깊어질 수가 있어 질병예측이 가능한 항목을 검사하여 검사결과에 따른 영양상담과 음주․금연이 건강을 해치는 과정을 모형을 통해 교육하여 생활 행태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체지방분석 등을 하고 내과, 치과 등 2개과에 대해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노동청과 연계하여 검진 장소에 교육․상담소를 설치 운영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의료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