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채 회장에 귀감인물 표창, 오후 노래자랑엔 삼산리 출신 배일호 가수 참석 삼산리출신 민병교 논산교육장 금의환향에 주민들 큰박수보내기도 ,김영태 면장 신종플루 우려 씻고 …
보건소 직원들이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체온측정과 손닦기를 권유하는등 신종플루 예방활동에 나섰다.
신종플루 여파로 개최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제10회 성동면민 체육대회가 9월 12일 성동면 삼산리 등 30여개 마을 주민과 임성규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면민체육대회가 개최된 성동초등학교 입구에서는 이날 이른아침부터 논산시 보건소 의료진이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일일이 체온을 재고 손 세정액 등으로 손을 씻고 운동장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대회의 1부 기념식에서 2009성동면 귀감인물로 선영된 전영채 씨에게 성동면 귀감인물 인증패를 수여[전영채 씨의 실형 전영득 씨가 대신 수상] 하고 지역사회 발전유공자로 선정된 원남리 거주 김종오씨 성동면 직원 정일진 씨 등에 공로패를 수여 했다
성동면이 매년 면민체육대회 석상에서 수여해온 효행상은 삼산리 거주 장정란 씨와 베트남 출신 으로 우곤리에 거주하는 이주민 여성 주부 응옌티짜미 씨가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임성규 시장은 축사에서 김영태 면장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김면장을 중심으로 성동면 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지역주민들에 당부 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지역특화농작물인 수박 안고 100미터달리기 새끼 꼬기 짚신차서 멀리보내기 발묶고 달리기 승부차기 등 화합형 프로그램 으로 경기를 진행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윤택중 노인회장의 개회선언
오후 1시부터 성동면 향우회가 주관한 주민노래자랑은 논산시가수협회 이주성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성동면 삼산리 출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민가수 배일호 씨가 우정출연 자신의 취입곡 신토불이 등을 열창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고 논산화지시장 상인회가 섭외 출연한 가수 우설민 씨 와 향토 가수들의 공연이 흥을 돋구기도 했다.
이날 오후 2부행사인 주민노래자랑에는 이승진 변호사 여남현 전 교육장등 향우회원들과 함께 성동면 삼산리 출신 민병교 논산교육장이 참석 주민들은 금의환향한 민 교육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전국적으로 극성을 떠는 신종플루 여파로 전국각지에서 예정됐던 작고 큰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제10회 성동면민체육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까지에는 주민들의 모임을 통해 신종플루 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주민화합을 이끌어낸다는 김영태 면장의 결심이 큰 몫을 했고 성동면장 부임이후 지역주민에 대한 김면장의 열정을 깊이 공감한 이장단 을 비롯한 유관 기관 사회단체 들이 적극 성원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2009성동면 귀감인물로 선정된 전영채 회장 대신 전회장의 친형 전영득씨가 김영태 면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주민노래자랑이 한창 진행되는중에 얼마전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무소속 심대평 국회의원이 느닫없이 방문 눈길을끌기도 했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은 갑작스런 심의원의 출현에 계룡시 분리를 주도해 논산을 쇠락의 길로 이끈 장본인이 뭐하러 왔는지 모르겠다며 두런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