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 뱀 등 주변 환경 예찰 후 작업 진행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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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가을철 벌초 작업이 이번 주 및 다음주가 동력기계 사용이 급증할 것에 따라 농기계순회수리와 임대은행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윤년이 끼어 있고 잦은 강우로 인해 잡초가 우거져 있는 점을 감안해 더더욱 동력예취기 사용에 급주의 할 것과 관련 동력을 이용한 예취기 주의보를 발표하고 사용요령 등을 전파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작업 전에 손발 등 신체부분에 대한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 후 주변환경을 면밀히 파악한 후 벌, 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 줄것과 특히 보호용 헬멧과 무릅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갖추도록 했다.
휴대용 동력예취기는 '90년대 이후부터 논두렁 및 과수원등의 제초와 묘지의 벌초 등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폭발적으로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용빈도가 높아지면서 고속 회전하는 칼날에 의해 상해를 입는 경우와 경사도가 심한 경우, 중심이동이 무리해진 경우, 기타 무리한 시동, 독성이 있는 뱀과 벌등 동물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다음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하는 작업 요령 설명서이다.
휴 대 용 예 취 기
1. 사용 용도
정원, 공원, 목초지, 묘지, 논두렁 등의 잡풀 제거 작업을 한다.
2. 운전준비 및 작업방법
○ 시동전 준비
- 각부의 볼트 너트가 이상이 없는가 살핀다.
- 연료가 새지 않는가 확인한다.
- 부족한 연료를 보충한다.
(연료는 가솔린 25에 엔진오일1 정도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 잘못된 혼합비의 연료를 사용한 경우 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운전불량 및 엔진 수명
감소의 원인이 된다.
○ 시동 요령
- 연료 콕을 연다
- 쵸크레버를 완전히 밀어 올린다.
- 스로틀레버를 1/3정도 열어 준다.
- 작업봉을 잡은 채 배낭 뼈대의 아랫부분에 발을 얹어 놓고 시동을 건다.
- 일단 시동이 되면 서서히 쵸크레버를 완전히 내려준다.
- 기계를 주의하여 짊어진다.
- 엔진회전 속도를 서서히 올린 후 안전하게 작업을 한다.
※ 엔진을 시동을 걸 때, 스로틀을 얼마나 열어주느냐에 따라 칼날이 돌기도, 그렇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시동걸기 전에 작업봉을 단단히 잡고 안전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동을 걸고 난 후 열올리기 운전을 해 주고 저속 속도가 안정되고 나면 엔진을 짊어진다. 열올리기 운전을 않고 바로 회전속도를 올히면, 엔진수명이 그만큼 짧아지게 된다.
○ 시동 정지
- 스로틀레버의 손잡이를 원위로(저속위치)로 되돌려 놓고 스톱스위치 (정지보턴)을 눌러준다.
- 더 이상 작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연료코크를 잡그고 시동이 걸린 채 엔진이 스스로 멈출 때까지 놓아둔다. 이렇게 히면 연소실에 있는 연료가 모두 타버려 다음에 시동하기가 쉬워진다.(그렇지 않으면 연료가 넘쳐 시동이 곤란하게 된다)
4. 사용상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 지정용도 이외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 정확한 취급으로 안전하게 작업을 한다.
○ 작업할 때 주의를 꼭 확인한다.
○ 환기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
○ 연료 취급시 화재에 주의한다.
○ 시동 시나 작업 중에 칼날에 주의한다.
○ 칼날 종류에 따라 지정용도에만 사용한다.
○ 작업 전에 작업복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 눈비 올 때나 너무 더울 때 그리고 너무 무리한 작업은 사고의 원인이 된다. ○ 정기적인 점검, 정비는 안전의 기본이다.
○ 남은 연료의 처리방법은 연료통에서 연료를 모두 빼내어 밀봉된 통에 보관하고, 기화기에 남아있는 연료를 모두 빼어두고 시동이 스스로 꺼질 때 까지 시동을 끄지 않는다.
※ 기어뭉치에 그리이스를 주입할 때에는 스플라인 A를 뽑아내고 오래 된 그리이스는 빼내고 주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