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조의 유학자인 명재 윤증 선생의 13세손인 윤완식(54세)씨가 9. 7(월) 이완구 지사 접견자리에서 명재 윤증 고택 기증 의사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윤완식 씨는 이날 접견에서 오는 9. 12(토) 명재 고택에서 펼쳐지는 ‘임동창 음악회’ 개최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증의사 피력한 것으로, 앞으로 구체적인 기증절차, 관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영구기탁 할것으로 안다고 도청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명재 고택은 올해 9월이 건축 300주년으로 중요민속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고택이다.
한편 명재 윤증 선생의 13세손인 윤완식 씨는 지난 7. 7(화)일 보물 제1495호인 ‘윤증 초상’을 비롯 유품과 책판 등 10,643점을 道에 영구기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