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플루로 인한 4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논산시 관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9. 2(수)일 현재, 11명(군인 제외)으로 모두 완치된 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건고에 4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육군훈련소에 상당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모 어린이집이 난리가 났다”는 근거없는 괴소문이 시민 뿐만 아니라 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의 적극적인 차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소문들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거점병원인 백제병원에 신종플루로 의심해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거의 대부분 단순 감기환자에 불과하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열 감기증세와 신종플루 증세가 유사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진단기준’에 비추어 유사증세가 지속되는 고위험군(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에 한정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9. 2(수)일 , 보건소와 백제병원을 찾은 많은 환자 숫자에도 불구하고 항바이러스제 처방 대상자는 고위험군의 49명에 불과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신종플루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공포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전 직원들이 인식하고, 직원들부터 신종플루 예방요령과 증상, 대처요령 등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 사이네 나도는 괴소문 등에 적극 대처하는 자세 필요하다고 시청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