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에 뼈 묻을 각오. 안산 보궐선거 입후보 설 일축 친노신당설엔 고 노무현 대통령 유지 올바르게 받드는일 아니다, 선긋기 .충남도지사 입후보 설엔 소이부답[笑以不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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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10월 경기안산 보궐선거 입후보 설과 관련해 "고향을 떠나 정치할 생각은 없다"라며 보궐선거에 나설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8월 22일 오후 7시30분경 논산시 공설운동장에 차려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황명선 건양대교수와 함께 상주역[役]을 맡아 조문객을 맞는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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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최고위원은 "안산보선에 입후보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각종 언론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기자의 물음에 그것은 당선가능한 후보를 고르는 당의 가늠자 속의 이야기일뿐 " 고향에 뼈를 묻겠다는 자신의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며 안산보궐선거 입후보 설을 일축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이던 일부 친노인사들이 주축이된 친노신당 창당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일은 그분들의 일 일뿐 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현재 시점에서 친노신당을 만든다는것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옳게 받드는 것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라고 말하고 지금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소위 민주 세력이 총결집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야 할 때 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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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희정 최고위원은 故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기간 동안 의 과로에 더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국장 준비로 피로가 쌓여 무척수척해진 모습이었으나 황명선 건양대 교수 김형도 시의원 등과 함께 밤늦도록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을 위로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일각에서는 내년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나설 충남도지사 후보로 정치적 비중과 역량에 비추어 안희정 최고위원이 나서야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안산 보궐선거에서도 가장 당선 가능성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등 유력한 차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