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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양촌지역 정보화마을에 대하여 건양대학교와 관학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도․농간은 물론 지역계층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마을 주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건양대학교의 책임지도교수인 김진수(컴퓨터학과)지도 아래 2개 팀을 꾸려, 각각 5명씩 양촌 이메골 곶감마을과 햇빛촌 바랑산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IT정보화도우미로 활동을 실시한다.
IT 정보화도우미 활동은 마을회관 내에서 숙식을 해 가며 최일선에서 정보화기기 관리와 활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로 PC 및 주변기기 장애 점검과 원인진단, 바이러스 치료, 소프트웨어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마을정보센터내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운영 등 정보화교육을 원할 경우 집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편, 논산시 양촌지역의 정보화마을은 2005년 이메골곶감마을, 2009년 햇빛촌 바랑산마을이 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마을에 보급된 PC는 이메골곶감마을 70대, 햇빛촌바랑산마을 33대이며, 마을정보센터 두곳에는 정보화교육, 회의 등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는 최신의 정보화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이 지역 정보화마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곶감이 있으며, 딸기따기, 복분자 따기, 감자캐기, 고구마캐기, 두부만들기 등 연중 계절별로 체험관광객 욕구에 맞게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전략 등을 수립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IT 정보화도우미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정보화 소양능력 향상과 도농간 정보화 격차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