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면 대명일소리 보존회가 시연한 대명일소리 재연 행사가 8월 12일 오전 상월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 됐다.
상월면 대명일소리 보존회가 재연한 "일소리"재연행사는 상월면 대명리 지방을 중심으로 농번기 농민들이 영농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행했던 농신제 중심의 민속행사로 해방과 6,25한국전란등으로 그 명맥이 끊겼던 것을 주강현 민속학 박사가 70년대 중반에 이를 발굴 80년대 중반부터 매년 대명리 지방에서 재연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차 재연행사를 가진 일소리 재연행사는 오래전 일소리 발굴에 앞장섰던 주강현 민속학 박사의 말에 의하면 대명일소리 패들이 토해내는"눈깜자기 ""물풍뎅이"소리는 타지역 민속놀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희소성이 있고 모내기에 나선 농민들의 흥을 북돋우는 우리 고유의 전통가락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