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벌곡면 덕곡리의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갑천 상류 계곡에 하절기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자연하천 유원지를 개설 여름철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맨처음 주민들을 설득해 유원지를 개설 올해로 8회 째 도농간 교류 산골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는 김학락 이장은 처음에는 일부 주민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천혜의 산골 자연지형을 이용한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가면서 이제는 마을 주민이 모두 참여해 유원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락 이장은 그동안 수년째 유원지를 개장해오면서 덕곡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가지 배추 마늘 고추 등 농산품에 대한 구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110가구에 달하는 전 농가가 참여해 절임 김장 배추 생산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덕곡리 주민들은 김학락 이장 김경수 새마을 지도자 등이 중심이 돼 마을에 산골 체험 장 까지 운영 논산시의 대표적인 도농 교류의 장으로 가꾸어 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0일 가족과 함께 덕곡리 유원지를 찾았다는 논산시 부창동 거주 김진수[45] 씨는 같은 논산시 지역에 이렇게 좋은 계곡이 있는줄을 몰랐다며 온가족이 하룻동안 피서를 즐기면서 마을 부녀회 등 마을 주민들의 성의로운 응대에 무척 좋은 인상을 갖게 됐고 염가에 제공되는 시골밥상도 일품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마을 주민들이 합십해 운영하는 유원지 운영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봉사에 나서는 주민들의 인건비 와 마을회 운영을 위해 쓰여지는외에 이들 주민들은 특히 마을 어른들을 극진히 봉양하는데 상당액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